대한유도회는 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체육회 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진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진도 신임 회장은 이날 투표에서 대의원 19명 가운데 18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김 신임 회장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하기 위해 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도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다시 한 번 한국 유도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남종현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1월 정기 대의원총회까지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