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SM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M은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 SM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끝내 제시카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