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사진) 전 일본 총리가 광복 70주년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 아베 신조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베 담화’에 식민통치·침략·반성·사죄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식민지 시대의 가혹한 고문에 대해 사죄드린다”고도 밝혔다.
하토야마 전 총리가 전격 방문한 서대문형무소는 지난 1907년 일제가 애국열사를 투옥하기 위해 만든, 우리 민족의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김구, 안창호 선생과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도 여기서 고초를 겪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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