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잠실야구장에서 선보인 시구가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동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기아의 경기에 앞서 윤보미는 오하영은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이날 윤보미는 그 동안 여자 연예인들이 포수와 가까운 잔디에서 시구했던 것과 달리 실제 투수들처럼 마운드에 서서 시구를 했다. 투수판을 정확히 밟고 선 윤보미가 던진 공은 힘 있게 포수의 미트로 들어갔다. 생각지 못한 윤보미의 완벽한 시구에 관객과 선수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시구를 지켜본 야구해설가 허구연은 “여자 연예인이 투수판을 밟고 던지는 것을 못 봤는데 정말 좋은 피칭이었다”며 “기아 선수들도 놀랐다”고 감탄했다. 이에 캐스터도 “윤보미 양은 조만간 야구 관련 행사에 초정을 많이 받을 것 같다”며 동조했다. 이어 허구연은 “제가 본 여성 연예인 시구 중에서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태권도 3단 보유자인 윤보미는 평소 운동 신경이 좋기로 알려진다. 윤보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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