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계약 체결

티플러스,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5-08-17 14:49: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최근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제도 마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헬스케어와 IT의 융합 기술이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헬스케어 IT 전문 기업 티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에 ‘국가 진료정보교류 분야 미래 모형 및 아키텍처 설계’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의료 정보와 IT의 통합 관리 역량은 물론 진료정보교류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분야 현업 자문 위원단과 함께 진료정보교류체계의 환경 분석 및 표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시스템 구현을 위한 목표모형 및 아키텍처 설계, 단계별 추진방안 마련 및 비용 분석까지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료정보교류는 진료정보를 한 지역이나 병원 내에서 전자적으로 주고받는 것을 의미하며, 진료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진료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국가 보건 의료망을 체계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체결된 의료-IT융합인프라 사업은 2012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한 진료정보교류체계의 실증 준비단계로 기 개발된 의료-IT 융합 연구결과물을 의료현장에 확산 및 보급하기 위해 정책과 연계한 사업화 및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것을 포함한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티플러스 최영환 상무는 “이번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진료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의료정보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티플러스가 진료정보의 활용성 증대를 통한 국민 보건 향상과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의료-IT융합 인프라 사업’에는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업체 '후헬스케어'와 ISP 컨설팅 전문 업체 '에버밸류'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환자의 의료방사선 피폭량 저감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했고, 진료정보교류 분야의 국제표준을 준용하는 시스템 구축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정보시스템 및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등 국내 헬스케어 IT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성장 기업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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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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