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김기웅 국장 “인기 떨어진 건 사실… 폐지는 없다”

‘슈퍼스타K7’ 김기웅 국장 “인기 떨어진 건 사실… 폐지는 없다”

기사승인 2015-08-18 10:54: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net 김기웅 국장이 ‘슈퍼스타K’ 시리즈의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김기웅 국장, 마두식 PD가 참석했다.

김기웅 국장은 “시즌 초반 보다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전반적인 기대치와 인기도는 떨어졌다. 옆에 있는 프로그램처럼 된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떨어진 인기에 대한 부담은 없다. 결정적으로 손해 보면 못한다. 손해 보는 운영은 하지 않는다”며 “회사가 문화기업이다보니 일반인들 노래할 수 있는 기회 주고, 스타를 만들고 가수를 만들어내는 역할이 필요하다. 폐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7월24일 첫 방송을 한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곽진언, 김필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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