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50대 이상 남성이 이너웨어 착용 빈번

BYC, 50대 이상 남성이 이너웨어 착용 빈번

기사승인 2015-08-18 11:08: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가 BYC 마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이너웨어 착용 행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대 이상 남성이 이너웨어를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이너웨어(브래지어, 팬티 제외) 착용은 세대·성별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여름철 러닝·나시 등 겉옷 안에 입는 이너웨어 착용 빈도에 대한 질문에 10·50~60대 이상의 54%가 ‘항상 착용한다’고 답한 반면 20~40대 응답자 40%는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성별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이너웨어를 ‘항상 착용한다’는 답변이 절반이 넘는 51%였지만 여성은 32%로 나타났다.

여름철 이너웨어를 착용하는 이유는 ‘땀으로 인해 겉옷이 젖거나 찝찝함, 땀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40%)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에어컨 등으로 인한 냉방병, 신체 온도 조절을 위해’(27%), 밝은 색상의 겉옷을 입을 때 속옷이 비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21%), ‘반팔이나 셔츠 등 겉옷과 조화되는 스타일 연출을 위해’(7%), ‘몸매 보정이나 체형의 단점을 가리기 위해’(5%)가 뒤를 이었다.

이너웨어 착용 이유에서도 남성과 여성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성은 ‘땀으로 인해 겉옷이 젖거나 찝찝함, 땀냄새를 방지하기 위해’가 69%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33%가 ‘에어컨 등으로 인한 냉방병, 신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여름철에 많이 입는 면섬유는 흡습성이 우수해 땀을 잘 흡수하지만 건조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지만 BYC에서 선보인 기능성 이너웨어 ‘보디드라이’는 냉감, 흡습속건의 기능성 원사가 사용돼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발산하는 제품으로 착용 시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이너웨어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요소는 ‘통기성, 흡습속건 등 기능성’(45%)이었다. 뒤 이어 ‘착용감’(33%), ‘디자인 및 컬러’(14%), ‘가격’(8%) 순으로 조사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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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제품 유형별 선호도에 대해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질문한 결과 남성은 ‘러닝’(50%)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라운드넥’(27%), ‘슬리브리스(민소매)’(12%), ‘V넥’(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닝 제품이 팔 부분 소매가 없어 답답하지 않으면서 땀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여성은 ‘캐미솔(끈나시, 탱크탑)’이 57%로 가장 높았고 ‘슬리브리스(민소매)’(18%), ‘브라탑’(13%), ‘라운드넥’(7%), ‘V넥’(5%)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BYC 관계자는 “여름에 이너웨어를 입으면 답답하고 더울 것 같다는 인식이 있지만 냉감 이너웨어는 소재나 기능이 여름 날씨에 맞게 제작돼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습한 기후에는 겉옷 안에 러닝, 나시 등 이너웨어를 착용하는 것이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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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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