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영세상인 돈 뜯고 무전취식까지…결국 구속

80대 노인, 영세상인 돈 뜯고 무전취식까지…결국 구속

기사승인 2015-08-21 00:53: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서울 동북부 일대에서 무전취식을 하는 등 동네 영세상인을 괴롭힌 8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노래방, 포장마차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하거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김모(8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3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의 노래방 등에서 도우미를 불러 논 뒤 도우미가 지갑에서 돈을 빼갔다며 주인을 상대로 환불을 요구하거나 도우미 고용을 약점 삼아 돈을 갈취했다.

또 음식점과 포장마차 등에서 무전취식을 한 후 욕을 하거나 바닥에 누워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가 21명인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

모델 채비니, 가슴골 레드비키니 보니 ‘심쿵’


[쿠키영상] '입으로 망한?' 강용석 ,불륜스캔들 증거 사진 공개에 "조작이다"...'쌍둥이예요?'


[쿠키영상] 배고픈 암사자에게 '딱' 걸린 임팔라
조민규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