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외교부 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우리 정부가 마련한 브리핑에는 국내에 주재하는 20개 이상의 주요 국외 매체 기자들이 자리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한다면 신속 정확하고 충분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킬 수 있도록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확성기로 사격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도발 원점에 대해 우선적으로 하고 필요하다면 지원세력과 지휘세력까지 충분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서울의 주한 외교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들도 보호할 한국 정부의 능력을 확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