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입찰 놓고 2차전 돌입하나

삼성-현대차,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입찰 놓고 2차전 돌입하나

기사승인 2015-08-24 17:14: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서울시가 내놓은 서울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용지 공개입찰에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확실시된다. 공개 입찰은 24일 오후 6시 마감으로 전자입찰 방식이다.

두 대기업은 지난해 근처의 한전부지를 두고 경쟁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은 삼성생명,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이 중심에 나서고 있다. 옛 서울의료원 부지는 약 3만1657㎡(약 9600평) 규모로 한전부지 7만9342㎡(약 2만4000평)의 40% 수준이다. 최저 입찰 감정가는 9725억원(3.3㎡당 1억170만원)으로 업계에서는 낙찰금액이 1조원 중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은 이미 2011년 2328억원을 들여 확보한 옛 한국감정원부지 1만988㎡가 서울의료원 바로 옆에 있어서 연계 개발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거꾸로 뒤집혀서 나는 헬리콥터'…무선조종 헬기의 달인

[쿠키영상] '섹시 퍼포먼스 댄스'…웨잇어미닛 수현 직캠

[쿠키영상] 낙타가 겪는 출산의 고통은?"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