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송재림·윤박에 “신랑수업, 나한테 배워야쥬”

‘집밥 백선생’ 백종원, 송재림·윤박에 “신랑수업, 나한테 배워야쥬”

기사승인 2015-08-25 10:57:55
tvN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송재림과 윤박이 tvN ‘집밥 백선생’ 2기로 합류한 첫날부터 완벽 적응하는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에는 송재림과 윤박이 처음으로 합류해 달걀로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는 ‘달걀세끼’ 편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함께 스튜디오로 들어선 두 훈남은 ‘집밥 백선생’ 출연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송재림은 “평소 여동생한테 요리를 얻어먹었는데, 결혼 적령기에 돌입 한만큼 앞으로는 내가 직접 해보고 싶다”며 “제 로망은 요리 잘하는 남자”라고 전했다. 게다가 만능간장을 손수 만들어와 선물하는 모습을 보이며 준비된 교육생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윤박은 “집에서 아빠가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주시는데, 막상 내가 해드리면 항상 맛없다고 타박하시더라. 아빠를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내 인생의 목표가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라, 본격적으로 신랑수업을 하러 들어왔다”고 열의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신랑 수업은 나한테 배워야쥬”라며 “많이 배워서 꼭 장가 잘 가세요”라고 화답해, 요리 시작 전부터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9시40분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