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집 화장실서 홀로 출산한 후 아기 유기

여대생, 집 화장실서 홀로 출산한 후 아기 유기

기사승인 2015-08-25 14:33: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충북 보은경찰서는 25일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대학생 미혼모 A씨(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보은군의 한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 인근에 자신의 아들을 담요에 싼 채로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는 아파트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뒤늦게 딸의 범행을 눈치챈 A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출산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아기를 낳고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가슴 드러낸 여성들 사진 찍기에 급급한 남성들…美 뉴욕 토플리스 시위

[쿠키영상] '미끌미끌+후끈후끈' 비키니 여성들의 섹시 오일 레슬링

[쿠키영상] 전력 질주한 수사자, 치타를 한방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