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혈병 협상, 10월경 당사자 모두 참여 후속조정 시도

삼성 백혈병 협상, 10월경 당사자 모두 참여 후속조정 시도

기사승인 2015-08-25 17:04: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 이해당사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후속 조정이 시도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오는 10월 7일 오후 교섭주체가 모두 참석하는 비공개 합동회의를 열어 조정권고안에 대한 개별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정위는 당초 각 교섭주체와 개별회의 방식으로 조정기일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주체별로 조정권고안에 대한 수정제안을 내놓자 조정기일을 변경, 이해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회의를 하기로 했다.

앞서 조정위는 지난달 23일 삼성전자가 1000억원을 기부해 공익재단을 설립,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실행하라는 내용의 조정권고안을 내놨다.

이에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는 공익법인 설립을 비롯해 법인 발기인 구성, 보상 기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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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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