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홈쇼핑·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

SK네트웍스, 홈쇼핑·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

기사승인 2015-08-26 10:16: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SK네트웍스가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우선 신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CJ오쇼핑과 손잡고 자사의 패션 브랜드를 홈쇼핑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첫 주자로 뉴욕 감성의 브랜드 ‘와이앤케이 (Y&Kei)’를 오는 27일 오전 TV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앤케이는 지난 2001년 뉴욕에서 런칭한 이후 현지 컬렉션 참여 및 쇼룸 운영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살펴온 SK네트웍스의 컬렉션 브랜드로, 기네스 펠트로와 지젤 번천, 이반카 트럼프 등 뉴욕 패션계의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SK네트웍스는 관계자는 “국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와이앤케이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영 꾸띄르 브랜드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30~40대를 대상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발혔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자사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인 ‘SK패션몰’에 최근 인수한 ‘스티브요니’ 산하의 ‘스티브J&요니P’, ‘SJYP’와 라이선스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을 입점 준비하며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패션몰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DKNY·캘빈클라인 플래티넘·클럽모나코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티브J&요니P와 같은 디자이너 레이블 ▲타미힐피거와 같은 트래디셔널 브랜드 ▲오브제·오즈세컨· 세컨플로어·와이앤케이 등 여성복 브랜드 ▲아메리칸이글과 SJYP와 같은 영 고객 브랜드 ▲루즈앤라운지 등 잡화 브랜드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온라인 유통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부상한 상황 속에서 관련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SK네트웍스의 풍부한 패션 브랜드들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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