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스코, 홈플러스 분할매각 타진

영국 테스코, 홈플러스 분할매각 타진

기사승인 2015-08-27 10:30:57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가진 영국 테스코 측이 국내 유통기업들에 '분할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업체로선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던 오리온 이외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농협 등이 분할 매입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재계 관계자는 27일 “국내 업체 몇 곳이 테스코측으로부터 분할 매입 요청을 받았다”며 “홈플러스의 점포별·업종별로 관심 있는 분야는 뭐고 얼마에 매입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계에선 이르면 30일 홈플러스 본입찰 후 매각방향에 대한 테스코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본입찰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제휴한 MBK파트너스,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제휴한 칼라일그룹,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3곳이 참여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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