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모습을 전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연출 연출 유윤재·안재철)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과 최영인 CP, 유윤재 PD가 참석했다.이날 최영인 CP는 “5~6군데의 맛집을 매주 찾아가는 게 쉬운 스케줄이 아니다”라면서 “백종원이 워낙 먹는 걸 좋아하고 맛에 대한 탐구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CP는 “백종원이 매주 3일씩 발품을 팔며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하루에 몰아서 먹으면 음식 맛을 못 느끼니까 점심과 저녁때만 가서 먹는 강직함이 있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특정 음식을 주제로 MC 백종원이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선정한 3인의 요리 명인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88명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백종원과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오는 28일 오후 11시2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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