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이창태 예능국장 “이휘재,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이창태 예능국장 “이휘재,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다”

기사승인 2015-08-27 16:1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이 MC 이휘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연출 유윤재·안재철)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과 최영인 CP, 유윤재 PD가 참석했다.이날 유윤재 PD는 “메인 MC를 맡은 이휘재는 자신을 죽이고 남을 내세우는 역할”이라며 “백종원이 해설가라면 이휘재는 캐스터다. 현장에 있는 100명의 인원을 통제하며 프로그램을 쥐었다 폈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태 예능국장은 “이휘재는 나서서 웃기려고 하기보다는 철저히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본질에 충실한 MC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묻고 싶은 것, 느끼는 것을 대신 해주는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 국장은 “보통 MC들이 웃겨서 다른 사람의 설명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이휘재는 백종원과 김준현이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악기 연주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특정 음식을 주제로 MC 백종원이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선정한 3인의 요리 명인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88명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식사업가 백종원과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오는 28일 오후 11시2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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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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