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이 1등을 뽑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연출 유윤재·안재철)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과 최영인 CP, 유윤재 PD가 참석했다.이날 유윤제 PD는 3인의 요리 명인 중 한 명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인기상이지 1등상이 아니다”라며 “녹화 당일 뽑힌 30명의 시식단 성향이 매번 달라지니 그날의 인기상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 PD는 “더 맛있는 과정을 전하고 싶은 것”이라며 “1등을 뽑는 것이 목적이면 다른 과정을 거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맛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특정 음식을 주제로 MC 백종원이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선정한 3인의 요리 명인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88명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식사업가 백종원과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오는 28일 오후 11시2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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