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홍수현 “김석훈, 항상 즐겁게 해줘… 불고기 백반도 사줬다”

‘엄마’ 홍수현 “김석훈, 항상 즐겁게 해줘… 불고기 백반도 사줬다”

기사승인 2015-08-31 17:1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홍수현이 김석훈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MBC 사옥에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장준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MBC 아나운서 서인을 비롯해 배우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이세창, 진희경, 강한나, 도희가 참석했다.이날 홍수현은 “김석훈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건 처음”이라며 “좋은 사람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수현은 김석훈에 대해 “현장에서 말도 많고 항상 즐겁게 해준다”며 “촬영 중간에 불고기 백반도 사줬다”고 전했다.

이에 김석훈은 “대사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다들 어떤 식으로든 긴장하며 촬영장에 간다”며 “현장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홍수현에게 그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어떻게든 받으려하는 괘씸한 자식들에게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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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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