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북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북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기사승인 2015-09-01 17:38: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김상중이 북한에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동로 더 브릴리에 예식홀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08년 이후 8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7대 MC 김상중을 비롯해 초대 MC 문성근, 5대 MC 정진영, 민인식 SBS 교양국장이 참석했다.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더 재밌게 진행해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재밌는 것을 재밌게 보여주고 싶은데 그런 일이 별로 없어서 안타깝다”며 “재밌는 일로 웃으며 얘기할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김상중은 “진짜 바람은 꼭 북한을 가보고 싶은 것”이라며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듯이 북한 사람들은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꼭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북한을 꼭 한번 가보고 싶고, 꼭 알려주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1000회를 맞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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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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