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의 카메라에 잡힌 동영상에는 박 의원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스마트폰으로 자신에 대한 기사, 스포츠 관련 기사 등을 본 후 SNS 트위터 검색창에 ‘조건만남’을 입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 의원은 ‘조건만남’을 검색할 때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의식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했고, 얼마 안 있어 본회의장을 나갔다.
박 의원 측은 “트위터에 ‘조건만남’이라는 단어가 떠 ‘뭐지?’하고 눌렀다가 성인 사이트가 열려 바로 닫았다”면서 “다시 본인 이름을 검색하려고 했는데 직전 검색어였던 조건만남이 자동완성기능으로 입력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영상에서는 마치 조건만남을 하러 나가는 것처럼 편집됐는데 다음 회의 일정 때문에 먼저 일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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