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37분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약 27km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43)씨가 씨앵커를 올리던 중 오른팔이 전동 드럼에 딸려 들어가버려 결국 절단됐다.
김씨는 전날 오후 여수에서 갈치 낚시를 하기 위해 어선 C호(9.77t·여수선적)를 타고 나왔고, 철수하는 길에 선장을 도와 씨앵커를 올리던 중이었다.
긴급 출동한 여수해경은 경비정에서 김씨를 응급조치 한 뒤 절단된 부위와 함께 김씨를 인근 소리도로 옮겼고, 김씨는 여기에서 헬기로 순천의 한 병원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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