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 북한 보양식 ‘비둘기 간장찜’에 경악!... 7일 ‘한솥밥’에서 확인

개그맨 양상국, 북한 보양식 ‘비둘기 간장찜’에 경악!... 7일 ‘한솥밥’에서 확인

기사승인 2015-09-07 17:4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7일 방송되는 ‘한솥밥’에는 마당극 대부 윤문식과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해 미녀 춤꾼들이 가득한 평양통일예술단 합숙소를 찾은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북한 최고의 무용수 출신이자 평양통일예술단 단장인 조예은(38)과 그녀의 어머니인 방분옥(60) 평양통일예술단 대표가 이번 방송의 주인공으로, 방송에서는 그간 모녀가 털어놓지 못했던 가슴 속 응어리와 두 모녀의 가슴 아픈 탈북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적실 전망인데요.

경기도 한 공연장에서 이들 모녀와 첫 만남을 가진 윤문식과 양상국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오직 여성들로만 구성된 평양통일예술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미모와 구수한 북한 사투리를 쓰는 이들의 반전 매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엄마 방분옥 대표는 출출할 단원들을 위해 색다른 북한 보양식을 준비해왔고, 윤문식과 양상국은 간장에 졸인 닭이나 오리 요리와 흡사해 보이는 비주얼의 보양식을 맛보면서 그 제조과정에 대해 물었는데요.

하지만 “산비둘기를 활용한 요리”라는 대답에 이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둘기라고 하니까 전혀 못 먹겠더라.”면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들을 경악케 한 보양식 ‘비둘기 간장찜’은 대부분 간장 베이스 양념을 하는 북한 음식의 특징을 살려 비둘기를 간장에 절여 쪄낸 요리로, 그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알려져 있는 보양식 중의 보양식이었습니다.

이날 ‘한솥밥’ 방송에서 윤문식과 양상국이 이들 탈북 모녀와 한솥밥 해먹으며 리얼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방송에서는 금남의 구역인 평양통일예술단 합숙소를 최초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제껏 단 한 번도 남자에게 허락된 적 없는 금남의 구역이자 기센 여자들의 생활공간, 여자들만 사는 집으로 초대 받은 두 남자에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일 밤 9시 50분 방송.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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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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