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소개부터 문화 교류까지'… 한식 셰프 뜬다

'한식 소개부터 문화 교류까지'… 한식 셰프 뜬다

기사승인 2015-09-08 02:50:55
한국의집 김도섭 조리장

[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다양한 요리전문가들이 예능프로 쿡방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식요리를 기반으로 이색도전을 하고 있는 셰프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턴셰프로 등장하던 이원일 셰프는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요리가이다.

이 셰프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모든 장류를 직접 담그고 화학적 소포제 대신 들기름을 응고시키는 등 전통방식 특히 한식에 대한 애정이 다른 요리를 능가한다.

이 셰프는 한식당을 운영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해 디어브레드를 운영 중이다. 된장/간장/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들 듯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발효하고 막걸리를 활용한 크림을 만드는 등 한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빵을 만들고 있다. 한식을 기반으로 또 다른 요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국의집 김도섭 조리장은 진정한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을 고려한 채식정식을 개발하고 최고급 한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김 조리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 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보유자 한복려 선생님께 한달에 한번 조리교육을 받으며 전통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조리법을 받아들이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한식요리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그는 한국의집에서만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 나가 요리를 하기도 한다. 한국-인도 수교40주년 기념행사, 두바이 아부다비 행사, 태국박람회, 독일 방문행사 등 외국에서 한식을 요리함으로써 한식을 널리 알리는 보람과 함께 '한식=건강=맛'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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