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신임 ‘당원 ARS 투표+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둘 중 하나만 ‘불신임’ 나와도 승복

문재인 재신임 ‘당원 ARS 투표+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둘 중 하나만 ‘불신임’ 나와도 승복

기사승인 2015-09-11 11:33: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문재인(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재신임 투표 방식과 일정이 발표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표의 재신임 방식은 전 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며 “어느 한 쪽에서라도 불신임이 나오면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신임 투표는 일요일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지고, 결과는 16일 중앙위가 끝난 직후 공표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각각에서 절반 이상을 받지 못하면 ‘불신임’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율을 섞는 게 아니다. 하나라도 불신임 받으면 승복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표가 제시한 방식”이라며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전혀 통일되지 않았다. 재신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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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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