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둘째 사위의 ‘마약’ 파문이 터진 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하락했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는 여야 주자 중 1위는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9월 2주차(7~11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주간 집계 결과, 김무성 대표는 2.0%포인트 하락한 22.1%를 기록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지만 11주째 1위는 기록했다.
‘아들 병역기피 의혹’ 악재가 있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1.8%포인트 상승해 16.7%를 나타냈다.
13.9%로 지난 주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대표가 3위, 새정치연합의 혁신위 활동을 실패로 규정하고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회동을 했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7.7%로 0.8%포인트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8% 포인트 상승한 6.3%로 한 계단 오른 5위였고, 대구 물갈이설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1.4% 포인트 상승한 4.6%로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올라섰다.
이어 정몽준 전 대표가 0.4%포인트 상승한 4.3%로 1계단 오른 7위, 김문수 전 지사가 0.8%포인트 하락한 4.1%로 3계단 내려앉은 8위, 안희정 지사가 0.9%포인트 하락한 3.2%로 2계단 내려앉은 9위, ‘공무원 골프대회’를 강행해 구설수를 자초한 홍준표 지사가 0.3%포인트 하락한 3.0%, 남경필 지사가 0.8%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였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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