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하추자 남동쪽 해상 발견 시신,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로 확인

[긴급] 하추자 남동쪽 해상 발견 시신,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로 확인

기사승인 2015-09-14 12:55: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 남동쪽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사진) 전복사고의 실종자인 장모(53·부산시)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 사고로 인한 12번째로 확인된 사망자이다.

장씨는 이날 오전 9시쯤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벌이던 해군 함정 고속단정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5일 오후 일어난 사고 발생 이후 9일 만이며, 10일 11번째 사망자 김모(48)씨가 발견된 이후로는 4일 만이다.

해경은 시신을 헬기로 제주시 한라병원에 이송한 후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이 잠정 집계한 돌고래호 탑승자가 21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이날 장씨를 포함해 12명이며, 6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3명은 구조됐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섹시한 삼바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삼바 카니발 거리축제

[쿠키영상] '드론에 딱 걸렸어!' 세상에서 가장 은밀하고 아찔하게 일광욕을 즐기는 남자

[쿠키영상] 가장 빠른 1위가 2위 사냥 성공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