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前 하남시장, 편의 대가 돈받은 혐의로 檢 체포

김황식 前 하남시장, 편의 대가 돈받은 혐의로 檢 체포

기사승인 2015-09-14 13:08: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용일)는 14일 가스충전소 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김황식 전 하남시장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전 시장은 시장 재임시절 가스충전소 인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시장은 2006∼2010년 하남시장을 지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혐의사실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 전 시장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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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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