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좋은책신사고의 어린이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86번째 도서 ‘알쏭달쏭 내 짝꿍’을 출간했다.
‘알쏭달쏭 내 짝꿍’은 주인공 진주가 학교에서 다양한 짝꿍을 만나면서 선입견 없이 친구를 사귀고 이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에는 학급의 몇몇 친구들에 대해 오해하고 편견을 갖고 있었으나 그 친구들과 짝꿍이 되면서 장점을 발견하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책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은책어린이 측의 설명이다. 초등학교 교과 1~2학년군 국어③-가 2단원 ‘경험을 나누어요’, 3~4학년군 국어활동①-나 8단원 ‘마음을 전해요’와 연계해 독서활동이 가능하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학교 생활, 선생님, 친구, 가족 등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변의 이야기로 만든 국내 창작동화다. 글과 그림이 일대일 비율로 저학년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고 조성자, 윤수천, 원유순, 노경실 등 국내 대표 아동 작가들이 집필했다.
좋은책어린이 김희전 팀장은 “학교, 학급은 어린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이기에 짝꿍을 통해 대인관계를 배우게 된다”며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한 번씩 경험했을 만한 고민을 주제로 학교에서 짝꿍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배려심과 이해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어 어린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년간 출간해 온 이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 등에서 상당수가 수상, 추천된 바 있다. 특히, 시리즈 중 ‘아드님, 진지 드세요’는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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