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1호선 부평역 인근의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2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3명이 다치고 오후 3시50분 현재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쯤 인천시 부평동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근 빌라 재건축 공사현장에 있던 타워 크레인 2대가 부평에서 백운 사이 2개 철로 쪽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진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이 사고로 수도권 전철, 경인선의 인천에서 부천까지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크레인이 선로를 막고 있어 이날 내에 복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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