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야구는 고려대 승리…연세대, 2014년 ‘치욕’ 되갚을 수 있을까

고연전 야구는 고려대 승리…연세대, 2014년 ‘치욕’ 되갚을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5-09-18 16:16:55
STN 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2015 정기 고연전(연고전)이 18일 오전 개막됐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 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야구에서는 올해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김주한(4학년)의 완투승 활약으로 고려대가 7대5로 승리했다.

김주한은 9이닝 동안 공 146개를 던지며 5실점 했지만 7점을 내준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려대 야구팀은 지난해에도 6대3으로 승리했다.

한편 오후 3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농구 경기에서는 3쿼터가 끝난 현재 양교가 61대61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정기 연고전에서는 고려대가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을 모두 쓸어 담아 연세대가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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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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