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아트홀서 22~23일 열려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The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는 오는 22~2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뮤지컬’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오후 1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어린이 안전 뮤지컬은 실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에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더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지컬 SHOW’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은 안전사고 및 범죄에 취약한 유아·아동들에게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 이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제 활동 중인 개그맨, 연극인 등과 함께 공연 기획 및 행사를 진행하고 전문가로부터 감수를 받은 극 대본을 활용해 공연의 전문성과 교육 내용의 질을 높였다.

뮤지컬 관계자는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이 아닌 능동적 교육방식이 각광받는 요즘, 어린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몰입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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