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2명, 2R부터 동시 출전한다

남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2명, 2R부터 동시 출전한다

기사승인 2015-09-22 12:58:55
사진=KBL 제공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1라운드가 진행 중인 2015~2016 시즌 남자 프로농구에서 2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다음 달 26일 선발되는 신인은 다음날부터 출전할 수 있다.

한국농구연맹(KBL)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선수 출전 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각 팀이 2명씩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의 경우 4라운드부터 2~3쿼터에 2명 출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를 앞당겨 2~3라운드에는 3쿼터에만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고, 4라운드부터는 종전과 같이 2~3쿼터에 동시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26일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되는 신인의 경우에는 당초 3라운드 개시일인 11월 7일부터 출전하기로 돼 있었으나, 드래프트 다음날인 내달 27일부터 곧바로 출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KBL의 이 같은 규정 변경은 현재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김선형(SK·사진) 등 일부 선수들이 경기 출전 보류 중인 것과 관련이 있다. 도박 파문으로 인해 구단들의 선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단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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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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