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분쯤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17층 난간에 한 여성이 나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여성은 외교부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청사 방호팀에 의해 17분 만에 자체 구조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투신 시도라기보다는 난간에 나와 있는 모습이 다른 사람이 볼 땐 위험하게 느껴져 신고가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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