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살인사건 패터슨 변호인은 누구?…故 성완종 회장 사건 맡았던 오병주 변호사 선임

이태원살인사건 패터슨 변호인은 누구?…故 성완종 회장 사건 맡았던 오병주 변호사 선임

기사승인 2015-09-24 10:18: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18년 전인 1997년에 고(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더 패터슨(36·미국·사진)이 오병주(59)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변호사는 패터슨 친모(한국인)의 부탁으로 패터슨의 변호를 맡게 됐다. 패터슨은 입국 당시 공항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 변호사에게도 “에드워드 리가 범인이다. 난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 14기인 오 변호사는 신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공주지청장, 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비자금 조성 관련 수사를 받을 때 성 전 회장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이태원살인사건 패터슨, 18년 전엔 어떻게 수사선상 빠져나갔나

잇따른 유아 사망사고… 불편함을 파는 DIY 가구 ‘이케아’의 한계

“여배우 L씨,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때문에 검찰 조사 받았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