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창건 70주년… 北·中 관계개선 계기되나

노동당 창건 70주년… 北·中 관계개선 계기되나

기사승인 2015-10-10 00:34:55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 준비가 완료됐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회를 9일 개최했다. 당과 군의 주요 간부들이 대부분 참석했지만, 김정은 제 1비서는 불참했다.

대규모 열병식 준비도 마쳤다. 평양 동쪽 미림 비행장에 700대의 트럭과 200대의 장갑차량 등이 모여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찍혔다. 기마 병력이 행진하는 모습과 두 줄로 늘어선 무인항공기도 포착됐다. 대동강에는 신형 함정 수십 척도 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열병식에 어떤 신무기를 공개할 것인지도 주요 관심사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9일 김정은 제1 비서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우의를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중국공산당 상무위원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지도부의 방북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류윈산 상무위원은 방북 기간 김정은을 만나 북·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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