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 도정질의 답변하다 ‘실신’

강원도지사 최문순, 도정질의 답변하다 ‘실신’

기사승인 2015-10-14 16:00: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14일에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최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5분쯤 한 도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할 때 식은 땀을 흘리다가 결국 쓰러졌다. 이날 본회의는 낮 12시 10분쯤 정회되고 나서 2시쯤 다시 진행됐다.

최 지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상태가 괜찮아지면서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도정질의 시간 때 약 1시간을 서서 답변한 최 지사는 간혹 식은땀을 흘리는 등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최 지사가 12일 평창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전날에는 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피로가 겹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도의원들의 도정질문에 대비한 답변을 이날 새벽 3시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회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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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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