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8타 줄이고 선두에 1타차로 추격

케빈 나, 8타 줄이고 선두에 1타차로 추격

기사승인 2015-10-18 10:27:55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노리게 됐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14언더파 202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011년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던 케빈 나는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전반에 4타를 줄인 케빈 나는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26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케빈 나는 한번에 퍼트를 성공, 두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를 적어냈지만 선두와 8타차로 벌어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