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도 괜찮아’ 박병호, 산골 중학교 야구부 사연에 감동… 홈런왕 비법 전수

‘야구해도 괜찮아’ 박병호, 산골 중학교 야구부 사연에 감동… 홈런왕 비법 전수

기사승인 2015-10-23 00:00:5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야구선수 박병호가 산골 중학교 야구부의 일일 코치로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O tvN ‘야구해도 괜찮아’에서 박병호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중학교 야구부원들에게 특별 훈련을 진행한다.

전교생 수가 45명에 불과한 원동중학교 야구부는 2011년 창단된 이후 2013년과 2014년 전국대회 2연패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당시 승리의 주역이었던 3학년 선수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어 1, 2학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절실한 상황.

박병호는 절박한 사연을 접하고 ‘희망 서포터즈’를 자청해 홈런왕이 되기 위한 특별한 훈련법과 테스트 등 선수로 활동하며 터득한 비법을 전수했다.

배우 서지석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도 ‘희망 서포터즈’로 스물다섯 명의 야구부 선수들과 1박2일을 함께 보낸다. “TV를 잘 보지 않아 연예인인지 못 알아봤다”는 학생들의 말에 굴욕을 맛 본 서지석과 강인은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야구 대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역경을 극복한 야구부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산골마을 오합지졸 야구부의 도전을 응원하는 희망 드림 프로젝트 ‘야구해도 괜찮아’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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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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