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를 공개한 직후 한·중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에프엑스는 2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포 월즈’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에프엑스는 음원과 함께 신곡 ‘포 월즈’의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타이틀곡 ‘포 월즈’는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바이두 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포 월즈’가 1위, 수록곡 9곡이 7~10위, 12~16위를 차지하며 새 앨범 전곡이 20위권에 진입했다.

신곡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이다. 빼곡히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으로 인해 사방이 벽인 공간에 갇혀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에프엑스는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포 월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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