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 과감하고 센 메이크업 이렇게

할로윈 데이, 과감하고 센 메이크업 이렇게

기사승인 2015-10-29 02:00: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며칠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 젊은 층 사이에서 파티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할로윈데이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날로 자리잡았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서 할로윈데이는 이색적인 의상은 물론 등줄기가 서늘해질 만큼 오싹한 메이크업, 패션쇼 런웨이에서 볼만한 과감하고 센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 2015년 FW 트렌드 컬러인 마르살라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메이크업 완성

할로윈데이 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은 바로 뱀파이어. 섹시하고 매끈하게 표현된 창백한 피부에 이번 시즌 핫 트렌드 컬러인 마르살라 립스틱을 활용하면 매혹적인 뱀파이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립스틱은 전체에 펴 바르는 것보다 입술 안쪽에만 발라 톡톡 문질러 그라데이션 효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멋스럽다. 여기에 카키 혹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가 전체에 펴 발라 마치 퀭하고 멍든 듯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헤어컬을 부스스하게 표현하면 뱀파이어 스타일의 멋은 배가 된다.

뱀파이어 메이크업의 첫 단계는 바로 피부 표현. 맑고 투명한 피부가 바탕이 되어야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 등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잡티 없이 매끈하고 완벽하게 피부 커버가 가능한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이다. 얇게 발리면서도 적당한 커버력이 있어, 맨 얼굴 같은 자연스러움과 생생한 윤기를 선사해 준다.

여기에 마르살라 컬러의 립스틱이 더해지면 금상첨화. 랩코스의 ‘터치-업 립스틱’ 중 알렉산더 컬러는 입술 위 드레스를 입히듯 부드럽고 매혹적인 컬러를 자랑한다. 한 번의 터치에도 풍부한 발색력으로 칙칙한 입술 톤을 가리고 선명한 입술을 연출하며 메마른 입술에도 각질 부각 없이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또한 첫 발색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 아이섀도우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이미지 연출

어떤 스타일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갖고 있는 아이섀도우 제품을 살펴보자. 아이섀도우 색상과 펄감만으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부터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다양한 할로윈데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금 과해도 인정 받는 할로윈데이 메이크업인 만큼 아이섀도우는 과감하게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너무 다크한 컬러는 피하고 상큼한 색감과 촉촉한 질감은 물론 반짝이는 펄감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블러셔는 랩코스의 ‘패펍치크 아시안걸’처럼 자연스럽게 혈색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고 립 컬러는 사랑스러운 핑크색이나 피치색으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천사룩의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고혹적이고 시크한 분위기의 악마룩을 연출하려면 짙은 컬러의 펄 섀도우 제품을 사용하자.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의 ‘브릭킷 섀도우 SG04 Brown’(1.2g/14,200원)는 소프트한 발림성으로 미끄러지듯 발리고, 쉬머한 펄감으로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해주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 제품이다. 반짝이는 펄감이 눈가에 그대로 표현되어 신비롭게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준다. 섀도우는 과장되게 덕지덕지 발라야 몽환적인 분위기를 줄 수 있다.

◆ 바디 타투 스티커 등으로 간단한 포인트 메이크업 완성

형형색색 등 강한 컬러의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다면 아이라이너를 활용한 포인트 메이크업도 좋다. 눈물이나 본인 이름의 이니셜을 눈 밑에 새겨 넣거나 고양이, 거미 등의 그림을 얼굴에 그려 넣을 수도 있다. 이 보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바로 바디 타투 스티커를 활용하는 것.

랩코스의 ‘바디타투 스티커’는 골드와 블랙 컬러의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어 목 뒷덜미나 쇄골 손목, 발목 등에 붙여주면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여기에 비즈와 큐빅 장식이 더해지면 화려함의 점정을 찍을 수 있다. 반짝이 스톤을 눈 밑 또는 타투 주변에 붙여주면 화려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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