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SNS에 “이게 그들의 수준. 피식.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라는 글과 함께 한 트위터리안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트위터리안은 “반국가 선동의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 차례다”라는 원색적인 글을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이승환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4일 오후 7시 서울 어울마당로 롤링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10cm, 가리온, 데이브레이크, 피아, 로큰롤라디오, 타틀즈를 비롯해 웹툰작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참여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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