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에서 사제복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출연 확정 단계부터 유독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제복인 수단을 입은 강동원의 모습을 수많은 여성팬이 궁금해했기 때문. 최근 ‘검은 사제들’ 인터뷰에 관련해 서울의 모 카페에서 쿠키뉴스와 만난 강동원은 “여자분들이 수단에 대한 환상이 좀 있는 것 같더라”며 “남자들도 비슷한 환상이 있긴 하지만 수단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또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화제가 안 되는 것 보다는 당연히 좋다”고 웃으며 “영화를 보셨을 때 제 사제복보다는 더 큰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무슨 한국에서 엑소시즘이야?’ 하실 수도 있다”는 강동원은 “막상 영화를 보시면 ‘생각보다는 잘 만들었네’라고 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5일 개봉. 15세가.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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