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믿은 이경실 어쩌나… “성추행 인정했다” 보도 나와

남편 믿은 이경실 어쩌나… “성추행 인정했다” 보도 나와

기사승인 2015-11-06 10:2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5일 TV조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인의 아내 김씨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김씨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TV조선에 따르면 최씨는 “김씨에 대한 성추행은 인정하나,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경실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선 정확히 사실을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며 “변호사를 통해 정확히 사실를 확인한 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김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최씨는 혐의를 부인했고, 이경실도 “남편의 결백을 믿는다”며 믿음을 드러냈었다.

최씨의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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