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전부터 꼭 함께하고 싶은 배우… 좋은 사람 같아”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전부터 꼭 함께하고 싶은 배우… 좋은 사람 같아”

기사승인 2015-11-11 15:5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오 마이 비너스’의 신민아가 소지섭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오 마이 비너스’는 뚱뚱해진 여자 변호사가 유명한 헬스트레이너를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민아는 학창시절 잘나갔지만 지금은 살이 쪄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상대역인 소지섭에 대해 “전부터 꼭 한 번 함께해보고 싶었던 배우”라며 “이번 기회에 만나게 돼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특수 분장도 하고 여유가 필요한 캐릭터인데 상대배우인 소지섭의 배려가 컸다”며 “ 힘들게 찍었을 것 같은데 배려해주신다. 좋은 분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소지섭도 “민아 씨가 힘든 내색도 안 하더라”라며 “특수분장 때문에 고생스럽지만 참고 열심히 촬영해줘서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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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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