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누가 눈치없이 다음 작품 물어봐서 논산으로 간다 했다”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누가 눈치없이 다음 작품 물어봐서 논산으로 간다 했다”

기사승인 2015-11-12 11:22: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최시원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 그릴에이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시원은 “생각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 받아 감사하다”며 “너무 기쁘다”고 종방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종방연에서 배우·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했다”며 “다들 다음 작품 뭐 할지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하며 즐거운데 눈치 없으신 한 분이 제게 ‘다음 작품 뭐 하냐’고 묻더라”라고 웃었다. “그래서 논산으로 간다고 했다”는 최시원은 “그 작품 작가는 제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위트있는 후기를 전했다.

또 “근로자의 의무를 여태껏 잘 지켰으니 이제는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오겠다”는 최시원은 “2년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최시원은 최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신혁 역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19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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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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