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60대, 뇌진탕으로 생명 위독”

[민중총궐기]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60대, 뇌진탕으로 생명 위독”

기사승인 2015-11-14 20:28:55
팩트TV 화면 캡처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와 경찰의 충돌 과정에서 물대포를 맞은 한 남성 참가자가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집회 참가자 등에 따르면 집회가 진행되던 이날 오후 7시쯤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69)씨는 차벽을 뚫기 위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버스에 묶인 밧줄을 잡아당기던 중 물대포를 직사로 맞아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백씨는 오후 7시30분쯤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뇌진탕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경찰은 쓰러진 이후에도 줄곧 백씨와 그를 도우려는 다른 집회 참가자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afero@kukimedia.co.kr [쿠키영상] '서양에서 인기 폭발'…히맨 'HEYEAYEA' 실사 패러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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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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