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국회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국내에 ‘파리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이슬람국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자가 10여명이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당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군이 IS에 가입하려고 터키를 통해 시리아에 간 건 다 알고, 그 외에 2명이 가려 하는 것을 공항에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서 여권까지 회수했다”면서 “현재까지 국내에 IS 공개지지를 표명한 사람이 10여명 있다. 프랑스인도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테러와 관련, 테러가입자를 50여명 정도 우리가 출국조치했다”고 덧붙였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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