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중국 연습생 서바이벌 ‘타올라라 소년’ 참여… 중국 현지 트레이너 파견도

SM, 중국 연습생 서바이벌 ‘타올라라 소년’ 참여… 중국 현지 트레이너 파견도

기사승인 2015-11-18 16:3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요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 차세대 스타를 프로듀싱 한다.

SM은 절강위성, 티엔위, 텐센트가 함께 제작하는 중국 아이돌 그룹 발굴, 육성 예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에 참여, 중국 대표 제작사인 티엔위와 연합해 최종 우승팀의 음반 제작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푸리완리호텔에서 SM 김영민 사장은 “‘타올라라 소년’은 한중 합작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엔위와 SM이 연합하여 프로그램 우승팀의 프로듀싱 및 음반 제작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는 SM이 계획해오던 CT(Culture Technology)를 중국에 전수하는 현지화 전략의 첫 발판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최정상급 제작진과 방송?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한국의 프로듀싱 기술력이 결합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방송,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12주간 중국 절강위성TV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솔로가 아닌 그룹을 육성하는 차별화된 포맷이다. 이미 SM의 전문 트레이너들이 지난 9월부터 중국 현지에 머물며 연습생 교육에도 참여해 보컬, 댄스 등의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자 중 16명의 출연자를 선발, 지도교사로 출연하는 중국 톱배우 서기와 유명가수 리위춘이 직접 연습생을 지도해 관객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다양한 경합을 통해 10명을 뽑아 5명씩 2개의 팀으로 구성, 두 팀이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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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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