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16개 대학, 서울시 가상발전소 사업 동참

서울대 등 16개 대학, 서울시 가상발전소 사업 동참

기사승인 2015-11-23 17:53:58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서울 16개 대학이 서울시 에너지 절약 및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가상발전소 사업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23일 박원순 시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등 각 대학 총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와 가상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상발전소는 전력이 부족한 시간에 절전이나 자가발전 등을 통해 중앙공급 전력망에 연결된 발전소 가동을 대체해주는 것이다.

대학들은 주로 절전으로 전력생산 효과를 내고 이를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판매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1800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량인 5.6MW를 아껴 연 2억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6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공원 등 시 산하 17개 시설이 참여하는 5MW급 가상발전소를 도입했다.

시는 가상발전소 운영으로 얻은 연 2억원 이상의 수익금을 내년부터 에너지 복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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